‘새로운 대한민국’ 출간? 나무야 미안해, 국민은 더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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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한민국’ 출간? 나무야 미안해, 국민은 더 미안하다

   2025년 4월,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책이 출간된다고 합니다. 제목은 그럴싸합니다. 그러나 책 내용이 담고 있는 정당성은… 12.3 비상계엄. 그렇습니다. 내란의 정당화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4월 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책의 출간을 강력히 비판하며, 국민적 조롱이 왜 이어지고 있는지를 정확히 짚어냈습니다. 지금, 이 책의 진짜 문제는 무엇일까요?


“비상계엄 정당화 책, 제목이 가장 웃겼습니다”

   박경미 대변인은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제목부터 꼬집었습니다.
   비상계엄을 정당화하는 내용이 담긴 책이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니, 정녕 역사적 유머로 남기기라도 하려는 걸까요?

“12.3 비상계엄의 정당성이 담긴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책이 출간된다고 합니다.”
—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 서면브리핑, 2025.04.01 (출처: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책이 출간되는 4월 4일은 공교롭게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입니다. 박 대변인은 이 날이 “윤석열 정권의 종말을 고하는 날”이자, 진정한 ‘새로운 대한민국’이 출범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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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상승, 환율 하락? 시장이 먼저 반응했다

   정치적 논란과는 별개로, 경제 지표는 말이 빠릅니다.
   탄핵심판 날짜가 발표된 후, 코스피는 상승폭을 확대했고 환율은 하락했습니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 현상을 다음과 같이 해석했습니다.

“이는 ‘새로운 대한민국’이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말해줍니다.”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브리핑, 2025.04.01

   즉, 경제 시장은 불안정한 정치에 종지부를 찍고, 법과 질서가 회복되는 정상 국가로의 전환을 기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이란 제목과 달리, 시장은 진짜 새로워질 대한민국을 기다리고 있었던 셈이죠.


누가 썼나? 얼굴 두꺼운 저자들

   이 책의 공저자 명단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기현, 나경원, 윤상현 의원, 신평 변호사, 전한길 강사까지 이름을 올렸습니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들을 “헌정파괴를 주도해온 라인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책이 의도하는 게 친위쿠데타를 일으킨 내란 수괴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라니, 참으로 얼굴이 두껍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공식 브리핑

   무엇보다 문제는, 이 책이 언급하는 ‘87체제를 넘어선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도대체 어떤 나라를 말하는 걸까요?


새로운 대한민국이란 이런 것?

   박 대변인은 이 책이 말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이란, 비상계엄을 선포해 군경을 국회와 선관위에 투입하고,
정치인과 법관을 무작위로 체포하는 나라인지 묻습니다.

   그것은 결코 민주공화국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헌법 1조 1항이 말하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는 말에 정면으로 반하는 내용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은 어쩌면…
   정말로 역설적으로 잘 지은 제목일지도 모릅니다. 지금까지의 대한민국과 전혀 다른 나라를 말하고 있는 셈이니까요.


나무야 미안해, 국민도 참 미안하다

   박 대변인의 마지막 멘트는 압권이었습니다.

“윤석열은 임기 내내 책은 읽지 않고 선물 받은 책은 버리고, 음모론을 일삼는 극우 유튜브에 빠져 살던 분입니다. 그러니 책 출간 기사에 대해 ‘종이를 만들어 내는 나무야, 미안해’라는 댓글이 넘쳐납니다.”

   대통령이 책은 안 읽고, 유튜브만 즐겨보는 시대, 그가 물러나는 즈음에 출간되는 책이 ‘내란 정당화’라면, 그 종이를 만든 나무들이 제일 억울할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무야 미안해"라는 댓글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결론: 진짜 '새로운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인가

   4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이야말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진정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면되어 곧 물러날 전 대통령은 은인자중하십시오. 그것이 국민들에 대한 마지막 예의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 서면브리핑, 2025.04.01

   지금 국민이 원하는 건 멋진 제목이 아닙니다.
   ‘새로운’이라는 말이 아니라, 새로운 정치, 새로운 상식, 새로운 책임감입니다.

   진짜 새로운 대한민국은, 책 한 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헌법과 국민 위에 서지 않으려는 태도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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