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전 의원, 음모론으로 혐의를 회피하지 말고 성실히 조사받으십시오
9년 만에 용기를 낸 피해자를 법적 겁박으로 침묵시키려 합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핵심 '윤핵관'으로 불렸던 장제원 전 의원이 준강간치상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공식 논평을 통해 장제원 전 의원이 사실을 부정하며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은 피해자가 9년 동안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입니다.
피해자는 “지역에서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는 장제원 일가가 두려워 진실을 말할 수 없었다”며, 오랜 침묵 끝에 용기를 내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장제원 전 의원은 사과는커녕 피해자의 증언을 부정하며 민형사상 조치를 운운하고 있습니다.
피해자의 용기를 또다시 권력과 법적 압박으로 짓누르겠다는 것입니까?
장제원 전 의원, 성폭력 사건을 대하는 태도가 이중적입니다
장제원 전 의원은 과거 국회의원 시절, 성범죄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주장하며 “성폭력은 피해자의 존엄을 짓밟는 중대한 범죄”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본인의 혐의에 대해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겠습니까?
과거의 발언이 진심이었다면 본인이 정치적·도덕적 책임을 다하고, 법적 절차에 성실히 협조하는 것이 마땅한 태도일 것입니다.
음모론을 펼치며 혐의를 부인하고, 피해자에게 법적 대응을 운운하는 것은 오히려 피해자를 위축시키고 2차 가해를 가하는 행위에 불과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논평에서 “장제원 전 의원은 본인이 그동안 주장해왔던 성범죄 근절 원칙을 스스로 지킬 의사가 있는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말과 행동이 다르다면, 국민이 그 진실을 기억할 것입니다.
권력형 성범죄, 반드시 근절되어야 합니다
성폭력은 단순한 개인의 범죄가 아닙니다.
특히 사회적·정치적 권력을 이용한 ‘위력에 의한 성폭력’은 더더욱 엄중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이번 사건에서 피해자는 “장제원 일가가 가진 지역 내 권력 때문에 신고조차 할 수 없었다” 고 증언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성범죄 사건이 아니라, 사회적 강자가 약자를 침묵시키는 구조적 문제이기도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발표한 공식 논평에서 “이번 사건이 단순한 개인의 범죄가 아니라 권력을 이용한 범죄인지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 며 공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장제원 전 의원이 정치적 권력으로 사건을 무마하려 한다면, 국민적 분노는 더욱 커질 것입니다.
수사당국은 철저한 수사로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수사당국은 이번 사건을 단순한 성범죄가 아닌, 사회적 권력이 개입된 사건으로 인식하고 철저히 수사해야 합니다.
또한, 피해자가 추가적인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피해자 보호 조치를 철저히 마련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사기관이 이번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한다면,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국민의힘의 핵심 인사였던 장제원 전 의원이 수사받는 만큼, 이번 사건이 권력에 의해 유야무야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국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장제원 전 의원은 혐의를 회피하지 말고 성실히 조사받으십시오
장제원 전 의원은 과거 성범죄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주장했던 본인의 발언을 되새기길 바랍니다.
진실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장제원 전 의원은 본인이 주장해왔던 원칙을 스스로 실천하라”며 성실한 수사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피해자의 목소리를 침묵시키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수사를 받고 본인의 책임을 다하기 바랍니다.
정치적 권력으로 진실을 덮을 수 있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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