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증원, 1년 만에 원점…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정책이었나?

의대 정원 증원, 1년 만에 원점… 도대체 누구를 위한 정책이었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증원 규모를 결정하겠다."   이 말, 어디서 많이 들어보지 않았는가?   윤석열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을 추진하면서 내세웠던 논리다. 그런데 1년 만에 모든 걸 원점으로 되돌리겠다고 한다.   도대체 이 혼란과 희생은 누구를 위한 것이었나?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3월 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1년간 국민이 감당했던 고통과 희생은 무엇을 위한 것이냐"고 지적하며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강하게 비판했다.국민이 감당한 1년의 혼란, 대체 뭐였나?   정부는 처음부터 무리한 정책을 밀어붙였다.🔹 의료계와 제대로 된 협의 없이 의대 정원 증원 발표🔹 졸속 행정으로 의료 공..